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홍콩보안법과 관련된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3일 베이징으로 출발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람 장관이 사법, 경찰, 치안 담당자들과 함께 중국 광둥성 선전을 경유해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는 람 장관의 베이징 방문 목적에 대해 "(홍콩보안법에 대한) 람 장관의 의견을 들으려 한다"고 밝혔다.
현지방송 RTHK는 “3일 오후 중앙정부 관계자는 람 장관 일행을 접견해 홍콩 당국의 입장을 들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람 장관이 정부 관계자와 만난 이후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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