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일 한ㆍ미 정상 통화에서 한국의 주요 7개국(G7) 합류를 공식 제안하면서 한국 외교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G7 합류를 공식 수용한데 대해 청와대는 2일 "우리나라가 세계 질서를 이끄는 리더국 중 하나가 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30분부터 15분간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정상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문대통령은 초청에 기꺼이 응할 것" 이라고 밝히면서 "G7체제는 전 세계적 문제에 대응하고 해결책을 찾는데 한계가 있다” 며 “G7체제의 전환에 공감하며, G7에 한국과 호주, 인도, 러시아를 초청한 것은 적절한 조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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