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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 차일혁 경무관 호국영웅 우표발행 기념식 거행 - 6.25전쟁 호국영웅 차일혁 경무관, 영원(永遠) 우표로 다시 태어나 김문기전북사회부기자
  • 기사등록 2015-06-03 18:05:21
  • 수정 2015-06-03 18: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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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에서는

3일 오전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익산보훈지청장, 정읍경찰서장, 정읍부시장, 정읍우체국장, 차일혁기념사업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호국영웅 차일혁 경무관의 영원우표 발행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이 날 행사는 국가보훈처에서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6.25전쟁 65주년을 맞이하여 ‘호국영웅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6.25전쟁 영웅 10인을 선정하여 6.25전쟁 영웅들의 숭고한 호국 보훈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자하는 의미를 담아 6월 1일에 호국영웅을 영원우표로 발행하였으며, 호국영웅 10인(군인 5명, UN군 4명, 경찰 1명) 중 경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차일혁 경무관이 칠보발전소를 탈환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표 공적지를 정읍시로 지정받았으며, 이를 기념하고자 국가보훈처, 우정사업본부, (사)후암미래연구소 차일혁기념사업회 공동주최로 정읍경찰서에서 영원우표 발행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 영원우표발행기념식


※ 영원우표 : 우표요금이 인상되더라도 사용일 당시의 국내 기본통상 우편 요금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우편 가격을 표시하지 않고 발행하는 우표를 말함, 미국 등 우표 선진국에서 널리 발행하고 있는 우표로 영원한 전설로 불리는 인물을 영원히 추억하고 기억하는 의미를 담음.


차일혁기념사업회에서 제작한 차일혁 경무관 일대기 영상 상영, 기념우표 액자 증정식, 기념우표첩 증정식, 우표가 발행된 첫날 우표를 붙이고 소인을 찍는 ‘초일봉투’ 행사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정읍경찰서에서는 차일혁 경무관을 기리기 위하여 애창곡인 ‘봄날은 간다’와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당당하고 멋진 대한민국 경찰이 될 것을 다짐하는 ‘경찰가’를 불렀다.


▲ 차일혁경무관영원우표발행김념식


차일혁기념사업회장(회장 최길진)은 “6.25전쟁 65주년을 맞이하여 호국영웅 열 분을 기리는 영원 우표 발행 기념식에 저희 선친께서 선정된 것에 대해, 국가가 크나 큰 관심과 애정은 저의 가족들에게 무한한 영광이며, 선친과 함께 전장터를 누볐던 당시 18전투경찰대 대원들에게 감사한 말씀을 전한다”“호국을 위해 온 몸을 바친 곳이 정읍이라 결코 예사로운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황 서장은“ 호국 보훈의 달의 맞아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로서 영웅들의 숭고한 호국 보훈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영원 우표 발행기념식을 갖게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차일혁 경무관의 대표 공적지로 정읍시가 선정되어, 정읍의 자랑이자 큰 영광이라 생각하며, 국가사랑 정신을 인정받아 추서된 훌륭한 인물 차일혁 경무관에 대해 이번 호국 영웅 기념 우표 발행을 계기로 우리 후손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되기를 기원한다”,“차일혁 경무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멋지고 당당한 스마트 정읍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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