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선도적 창업보육 플랫폼인 `바이오플렉스 창업보육센터`의 문을 열고 어제(3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가졌다.
`바이오플렉스 창업보육센터`는 창업보육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생물산업진흥원의 장비, 인력, 공간, 인프라 및 창업교육 등을 제공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농식품산업 창업기업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 센터는 전북지방중소기업청과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6월 착공을 시작하여 연면적 1,989.32㎡(602평), 보육실 1,356.22㎡(411평), 식품제조업 등록이 가능한 보육공간을 2014년 9월 30일 완공 하였다.
바이오플렉스 창업보육센터는 현재 16개사가 입주를 완료하여 입주율 100%를 달성했다.
센터에는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사무실과 공장등록이 가능하도록 기본적인 하드웨어를 지원하고, 회의실, 교육실, 세미나실, 휴게공간 등 부대시설 외에도 창업육성팀을 신설하여 팀장 1인과 연구원 3명을 배치하여 각 분야 전문가(기술, 경영, 자금 등)와 함께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광수 전라북도의회 의장, 정원탁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과 입주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바이오플렉스 창업보육센터가 삼락농정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고,
김광수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입주기업 모두가 스타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정원탁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효과적인 창업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