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식사 비상 공급을 위한 제공책과 엘리베이터 내에 화장실을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30일 일본 남부 북태평양에 위치한 오가사와라제도에서 7.8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수십 명의 시민들이 14층 엘리베이터 안에서 한 시간 동안 갇혀있으면서 구조를 기다렸다.
지난 30일 발생한 지진은 한국 제주도까지 진동이 느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안전부처와 엘리베이터 업계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내에서 비상시에 사용하기 위한 화장실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일부 엘리베이터에는 심신이 약한 시민을 위한 좌석 공간 또한 설치 할 예정이다.
kap-kh/hg/iw
© 1994-2015 Agence France-Presse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2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