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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스카이라인 운영자 선정
  • 진신권
  • 등록 2015-06-03 11: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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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내 최초 섬속에 공중하강체험시설 설치

 

▲ 선유스카이라인

군산시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작은 솔섬까지 약700m길이의 바다를 횡단하며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인 공중하강체험시설이 설치되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바다에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하여 바다를 횡단하는 공중하강체험시설은 요즘 신종 레포츠 각광으로 받고 있으며 군산시는 공중하강체험시설인 “선유 스카이라인”을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운영하게 된다.

  
새만금 방조제와 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 등을 연결하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시 선유 스카이라인은 관광명소로 급부상 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군산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에게 4계절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군산 최고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시는 확신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새만금 해넘이 명소화사업 일환으로 총사업비 47억으로 해수욕장과 선유팔경중 하나인 망주봉 앞 솔섬을 연결하는 300m 탐방연결교와 공중하강체험시설 출발지 타워 ․ 도착지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군산시는 “선유 스카이라인”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온비드를 통하여 관내에 주소를 둔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2015년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운영자 입찰공고를 하여 (유) 미래시아산업이 운영자로 낙찰 되었으며 앞으로 낙찰자는 공중하강체험시설에 대한 안전요원 및 안전교육을 받고 운영할 예정이며, 탐방교에 구명환을 비치하고 응급환자를 위한 자동심실제세동기, 구조용 서핑보드를 상시 비치함은 물론 시 공무원도 이 교육을 함께 이수해 시범 운행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중하강체험시설 출발지 타워 높이는 45m로 서해낙조 등 선유팔경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객 전망대 10층 11층과 하강체험 탐승공간 12층, 하강체험 길이가 700m인 2개 특수와이어, 안전을 위한 원격출발제어시스템, 도착안전 시스템, 원격도착 보조시스템 등 첨단 안전장치가 구비되어있으며, 시에서는 체험객의 안전을 위해 준공전 교통안전관리공단에서 안점검사를 받았다.

  
이 선유 스카이라인은 우리나라 바다를 가르는 공중하강체험시설로는 가장 긴 길이를 가진 시설물로 선유도 해수욕장이라는 해상관광지에 설치되어 체험과 즐길거리 관광 상품으로 가족들과 자연속에서 고군산의 다양한 지역․문화를 탐방 할 수 있는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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