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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군사위원회 소속 랜저빈의원 "북한 파괴적인 사이버 역랴에 투자해" 윤만형
  • 기사등록 2020-05-20 10: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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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VOA


북한이 파괴적이고 공격적인 사이버 역량에 투자하고 있다고, 미 하원 군사위원회 소속 짐 랜저빈 의원이 밝혔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랜저빈 의원은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파트너와의 협력을 위해 정부 내 사이버 담당 차관보 자리가 신설돼야 한다고 말했다.


짐 랜저빈 하원 군사위원회 산하 '떠오르는 위협·역량' 소위원회 위원장은 북한이 러시아, 중국, 이란 등 다른 나라들처럼 파괴적이며, 가상화폐를 채굴하는, 공격적인 사이버 역량에 집중 투자해 왔다고 말했다.


랜저빈 의원은 19일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가 ‘민주주의를 위해 누가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만드나’라는 주제로 개최한 포럼에서 북한의 사이버 역량에 대한 VOA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북한과 러시아, 중국, 이란을 4대 사이버 위협국가로 꼽았다.


또 의원은  북한이 사이버 공격 도구를 개발할 뿐 아니라 프록시(proxy)와 협력해 공격적인 사이버 작전을 시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VOA에 따르면 사이버공간 솔라리움위원회 위원인 스펄딩 고문은 효과적인 억지전략을 갖기 위해선 사이버 공격자들에 개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사이버 공간에서의 악의적인 활동을 억지하기 위한 국가 맞춤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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