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회사무처, 국회공무원 친절서비스 ‘공감(共感)’ 발간
  • 김용백
  • 등록 2015-06-01 10:18:56

기사수정
  • - 친절서비스 제고를 통한 국민과의 소통 및 공감 확대 기대



국회사무처(박형준 사무총장)는 5월 28일, 친절이 곧 국민과의 ‘공감(共感)’이라는 의미를 담아 국회공무원의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매뉴얼을 발간했다.


‘공감’은 국회공무원들이 직접 체험한 친절서비스 경험사례들과, 전화·방문민원, 까다로운 민원 등에 대한 응대요령들을 ‘공통 매뉴얼’로 모아 수록하고 있으며, 각 부서의 ‘업무별 세부 매뉴얼’을 싣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친절서비스 매뉴얼은 기존의 여타 부서의 친절서비스 매뉴얼과는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른 특징이 있다.


첫째, 국회공무원의 경험사례를 스토리텔링(Storytelling) 방식으로 수록하여 문서형식의 주입식 매뉴얼 방식을 탈피함으로써 수필과 같이 가볍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친절마인드가 향상되도록 구성되었고 둘째, 위원회 근무 직원의 민원응대 매뉴얼 등 국회의 독특한 업무성격을 반영한 민원업무 부서의 ‘업무별 세부매뉴얼’이 전화응대 등 일반적인 ‘공통매뉴얼’과 함께 구성되었으며 셋째, 수록내용과 관련된 곳에는 직원의 사진이나 부드러운 삽화를 함께 수록하여 가독성이 높게 구성되었다.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이번 친절서비스 매뉴얼의 발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국회공무원의 친절서비스를 강화하여 국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증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국회의 친절서비스 향상이 국민의 사랑과 신뢰받는 국회가 되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