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수형자 가족 중 평소 접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노약자,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보다 오랜 시간 접견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 배려형 가족접견’ 을 실시하였다.
일반적으로 ‘접견’은 30분 이내 접촉이 차단된 시설에서 실시하지만 이번에 실시하는 ‘사회적 약자 배려형 가족접견’은 차단시설 없이 가정집 거실 형태로 꾸민 교정시설 내 가족접견실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5월 중 79회, 183명의 가족이 가족접견실을 이용하여 접견을 실시하였다.
의정부교도소에서는 가족접견을 하는 수용자 자녀에게 어린이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교정협의회 지원을 받아 소정의 학용품 선물을 증정하고 조촐한 다과회를 열어 주는 등 수형자와 자녀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