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민과 함께하는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
  • 이상희 기자
  • 등록 2015-05-29 15:01:03

기사수정
  • - - 5월 30(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재천 영동3교 일대,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자원봉사 활동 -


▲ 양재천 돗자리축제 포스터(출처:강남구청)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30일(토) 양재천 영동3교 밑에서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와 함께 ‘제3회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강남구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15개 자원봉사단체 500여 명과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양재천을 가꾸기 위한 친환경 봉사활동을 펼친다.


‘강남구 자원봉사센터’는 매 분기마다 테마봉사를 정해 지역 주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테마를 ‘친환경 자원봉사를 통한, 초록초록 양재천 만들기’로 정하고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대표적인 주민 휴식공간인 양재천 꾸미기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을 지키는 봉사활동 초록봉사 zone’,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초록체험 zone’ 으로 나누어 꾸며진다.


초록봉사 zone에서는 ▲ 환삼덩굴 제거하기 ▲ 양재천변 환경정화활동 ▲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돗자리 만들기 ▲ 독도 필통 만들기 ▲ 아름다운 장터 ‘아장아장’ 등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하고,


초록체험 zone에서는 ▲ 무료 구두 수선(디디미봉사단, 1인 1켤레 선착순) ▲ LED 에너지효율 비교 체험(에코허브) ▲ 열차단 페인팅 체험(에코허브) ▲ 에너지절약 홍보 배지 만들기(에코허브) ▲ 환경 퀴즈 게임과 즉석 사진촬영(대학생 점프홍보단) ▲ 자연물 목걸이 만들기(물·숲 기후변화학교) ▲ 페이스페인팅(시니어 봉사단 다섯손가락)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재미를 돋울 예정이다.


앞으로 구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을 지키는 봉사활동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지하철 이용 시 3호선 매봉역 3번 출구에서 양재천 방향으로 5분 정도 걸어오면 된다.


아울러 ‘초록봉사’ 활동지원은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당일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구 자원봉사센터(02-3445-5152)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봉사활동, 체험활동 등으로 자연환경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