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     © 이정수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1월 13일 아동과 여성·청소년 폭력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안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안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경찰서를 비롯한 교육청, 보호관찰소, 아동·청소년·여성 관련 상담 및 전문기관, 지역주민 대표 등 19개 유관기관이 연합해 아동과 여성, 청소년이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안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추진사항 보고와 2015년 추진할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폭력 없는 안전한 안산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올해 범시민적 폭력예방교육을 강화하여 아파트 동별 대표자와 관리 사무소장, 대행업체 환경미화원, 종합사회복지관 직원, 결혼이주여성,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에게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더 나아가 노인 및 장애인 성폭력 예방 교육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말까지 성폭력 추방 주간 캠페인과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진흥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위원장은(안산시 부시장)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의 사전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참여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당부했으며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여 안산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