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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전사장 ‘명예 나주시민’ 된다
  • 윤용중
  • 등록 2015-05-28 21: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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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본사 이전 성공적 추진과 ‘에너지밸리’ 구상으로 나주시대의 새로운 전기 마련” 나주시, 6월 1일 명예시민패 수여식에서 수여 예정

근때 환영의 꽃다발조환익(趙煥益)한국전력공사 사장이 빛가람 혁신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혁신도시를 광주·전남발전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공로로 ‘명예 나주시민’으로 선정됐다.


나주시와 시의회는 한국전력공사 본사 나주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빛가람 혁신도시 조성에 탄력을 불어넣을 세계적인 ‘에너지밸리’ 구상으로 나주시대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하는 등 지역개발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명예 나주시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 30분 한전 한빛홀에서 개최 예정인 나주시 명예시민패 수여식에서 조환익 한전사장에게 수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환익 한전사장은 2012년 12월 17일 한국전력공사 제19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한 일부 우려를 불식시키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자 우리나라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 본사 나주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 취임 2주년인 2014년 12월 17일 신사옥 개청식을 갖고 의미 있는 한전 나주시대를 열었으며,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위상 제고와 혁신도시를 광주․전남 발전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2년 5개월 동안 진정한 나주인으로서 나주 지역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특히 미국의 실리콘밸리, 일본의 도요타시티, 영국의 사이언스파크처럼   2015년 1월,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조성에 탄력을 불어 넣을 세계적인 ‘에너지밸리’ 조성 계획을 발표해 대내외로부터 대대적인 주목을 받았다.


‘에너지밸리’ 조성 계획은 2016년까지 에너지 관련 기업 100개사를 유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500개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펀드 2000억원을 한전자체 출연 조성을 통해 에너지밸리 구축을 구체화하여 위대한 나주시대의 새로운 전기를 맞도록 했다. 


한편 나주시 명예시민증은 1994년 10월 15일, 나주와 미국 워싱턴주    웨네치시 자매 결연 행사때 웨네치시 얼틸리 시장과 웨네치 대학 안우승 기술대학장 2명에게 수여한 것을 시작으로, 폭설피해 복구지원 공수여단 군인 등 지금까지 모두 7명에 이르고 있으며 9년만에 8번째의 명예시민으로 선정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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