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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학서 금연사업 발대식
  • 장병기
  • 등록 2015-05-27 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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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7일 세한대서 ‘평생흡연’ 시작 연령기 대학생 대상 금연 선포식 등 행사


전라남도는 27일 세한대학교에서 도 및 대학별 금연 서포터즈, 보건 관계자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대학생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2015년 대학교 금연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교 금연사업 발대식은 대학생들의 금연 건강 정보 함양을 위해 준비한 명사 초청 강의 ‘건강한 미래, 금연으로 시작합니다’에 이어 금연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금연 선포식, 성공 다짐 포퍼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금연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자료, 홍보물 등 금연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금연 선포식에서 금연 서포터즈는 금연 결의문 낭독을 통해 담배가 인체에 백해무익하다는 것을 알리고 앞으로 대학 내 동료 흡연자에게 금연을 권장하며, 캠퍼스 내에서 금연 서포터즈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담배 없는 클린캠퍼스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선서했다.


또한 ‘담배 부러뜨리기’ 금연 성공 다짐 퍼포먼스에서는 대형 담배 모형을 절단해 금연을 다짐하고, ‘금연하는 것이 현재와 미래의 건강을 지키는데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라남도는 ‘평생흡연’ 시작 연령기인 대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광주전남지회, 대한결핵협회광주전남지부와 업무협약을 맺어 5~11월 대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폐기능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혈액검사 등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미래의 희망이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최고의 지성인인 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며 “금연서포터즈는 자발적인 교내 금연캠퍼스 활동을 통해 스스로가 건강한 생활습관과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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