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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전라북도의 블루오션입니다”
  • 진신권
  • 등록 2015-05-27 12: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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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송하진 도지사, 한국농수산대학 1학년 대상으로 특강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지난 27일 대한민국 농수산업의 미래이자 최고의 CEO가 될 한국농수산대학 1학년 전체학생 390명을 대상으로 「농업! 전라북도의 블루오션」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송하진 지사는 한국농수산대학을 농업계의 스티브 잡스가 다니는 곳으로 알고 있다며, 농촌 출신으로 행정고시 합격 후 전라북도에서 첫 번째로 받은 보직이 ‘농지조성계장’이고, 도지사 취임 후 전북도정의 핵심 목표는 ‘삼락농정’이라며 농업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약 1시간 남짓 진행된 특강에서는 농도 전북의 새 패러다임인 ‘삼락농정’에 대해 설명하고, “전북발전의 동력은 삼락농정과 더불어 관광, 탄소산업으로 반드시 성공시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층 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농업에 뜻을 두고 있는 한국농수산대학 학생들이야말로 ‘꿈’ ‘땀’ ‘힘’ ‘멋’을 갖춘 최고 미래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강의를 마무리 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도지사님 특강으로 전라북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도지사님이 농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농업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무척 반갑고 공감이 가는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고 말했다.

 

지난 4. 24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농수산대학은 우리나라 최고의 농수산사관학교로써 수도작, 특작, 버섯, 채소, 과수, 화훼, 산림조경, 대가축, 중소가축, 말산업, 수산양식 등 11개 학과가 있으며, 한국 농수산산업 정예인력 CEO 양성을 위해 재학생 1,170여명 모두에게 학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고, 집약적인 교육을 위해 재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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