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부에서는 체육시설 개방, 하지만 경북은 아직... - 도민들의 피로감은 점점 쌓여만 가는데.. 김정훈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0-04-22 10:52:23
기사수정


▲ 신도청EFA 영어축구교실 제공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달 5일까지 연장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축구장, 야구장, 간이운동장 등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이번 주부터 제한적으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부터는 자연휴양림 등 국립 야외시설을 개방한다. 야영장이나 생태탐방원, 공영 동물원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는 내달 6일부터 개장할 방침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내 축구장, 야구장, 간이운동장 등 공공 체육시설 중 실외시설을 제한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라며 “지자체별 확진자 추이와 각 시설의 특성에 따라 해당 지자체가 시설 재개를 결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10일간 38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한 예천군이 있는 경북의 공공체육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담당자는 "경북은 예천군에서 발생한 신규확진자 문제도 있고해서 아무래도 다른 시,도와는 다르게 공공체육시설 개방이 조금 늦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말부터 실시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경북의 많은 도민들이 상당한 피로감을 가지고 있는 이때 도내 공공 실외 체육시설 개방으로 조금이나마 건강한 생활을 만끽할 수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217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강남구, 자치구 최초 16개 유관기관이 손잡고 마약 막는다!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우기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 시행
  •  기사 이미지 예산군,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