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단톡 캡쳐사진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외국인 유학생들이 2주간의 격리생활에도 대학으로 감사의 메시지와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안동대는 지난 1월 28일부터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전체 입국 유학생에 대해 1인 1실 보호시설로 입주시켜 종교와 출신 지역, 성별에 따른 다양한 메뉴의 식사와 간식을 비롯한 생활용품을 제공해 왔다.
특히 자가격리된 유학생들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신속하고 세심한 코로나 19 대응 내용을 SNS를 통해 자국에 알렸으며, 자가격리 해제된 일부 유학생들은 감사의 뜻으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구매해 대학에 기부하기도 했다.
중국인 유학생 왕이(정보통신공학과 박사과정) 씨는 “안동대에서 제공한 시설과 식사에 대해 무척 만족스러웠고 2주간 우리 유학생들과 소통하며 보살펴 주느라 고생하신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안동대 김병규 대외협렵본부장은 “(코로나 19사태가)안동대 한국의 일 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문제임을 생각하면 우리가 협력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데 기여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외국인 유학생에게 지속적인 보호와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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