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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환경안전을 위해 정부, 국회, 어린이집·유치원 총연합회 함께 한다
  • 이회두 기자
  • 등록 2015-05-21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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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어린이 환경안전을 위해 정부, 국회, 어린이집·유치원 총연합회 함께 한다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및 보건복지위원회 등과 함께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 회관 2층 로비에서 ‘어린이 환경안전을 위한 서약식’과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 및 친환경 어린이 용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서약식은 21일 국회위원 회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윤성규 환경부 장관,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을 비롯해 김영주, 권성동, 양창영, 김정록 등 국회위원과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다.    

 

서약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회(환경노동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등이 환경오염과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 환경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 소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환경부는 어린이를 위한 환경안전정책 추진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와 관련한 기술개발과 사업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회는 입법과 예산을 확보하고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및 한국유치원 총연합회는 교육과 홍보를 맡을 예정이다.

 

전시회는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는 공간이나 용품이 어린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어린이가 유해물질과 환경성질환으로부터 보다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전시회에서는 환경오염과 유해물질이 어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태아때부터 청소년기까지 관찰하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어린이용품에 유해물질 함유량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우수기업, 친환경 어린이용품 등이 선보인다.

 

또한, 놀이기구와 고무바닥재 등에 함유된 중금속 함유량 비교 측정, 알레르기 반응 검사와 환경성질환 상담, 에코가방․부채 만들기, 친환경 용품으로 꾸며진 어린이방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회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위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양창영의원실(02-784-9742) 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02-380-03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전시회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 건강과 환경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양창영 의원의 주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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