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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벼 경쟁력 높이는 기술 선보인다 - 대호간척지 수출용 벼 생산단지 신기술 실증사업 연시회 주정비
  • 기사등록 2015-05-21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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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1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수출용 원료 벼 생산 단지 신기술 실증 사업 연시회’를 대호간척지(충남 당진)에서 연다.

 

이번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도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한국농어촌공사, 농업인, 산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시회에서는 대규모 단지 벼 재배에 알맞은 무논직파, 무인 헬기 직파와 생분해 비닐멀칭(바닥덮기) 직파 재배지 관리법과 파종상 비료, 포트 육묘, 블록매트 포장 관리 등 새로운 기술도 선보인다.

 

또한, ‘삼광’, ‘신동진’, ‘보람찬’ 등 8개 벼 품종을 이앙하고, 봄에 파종한 ‘누리찰쌀’, ‘보석찰’, ‘조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등 맥류와 사료 작물의 생육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개선 대책을 집중 논의한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이는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개발한 새 품종과 새로운 기술에 대해 전문 교육과 현장 상담을 지원한다.

 

연구 결과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 기관과 공유해 다양한 기술의 실증 시범 현장 접목과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국립식량과학원 임상종 원장은 “수출용 벼의 경쟁력을 높여 우리 쌀이 전 세계로 수출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와 기술 보급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호간척지 수출용 벼 생산 단지는 우리 쌀과 쌀가공품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올해 농촌진흥청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하는 면적은 약 30h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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