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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2015년을 혁신 원년으로...경영목표 수립
  • 이정수
  • 등록 2014-11-14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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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도시공사 경영목표보고     © 이정수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12일 오후 3시 공사가 운영하는 용인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2015년도 경영목표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한섭 사장을 비롯하여 각 팀 팀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는 2014년도 예상 실적을 기초로 2015년도 각 분야 혁신경영 목표가 수립 발표 되었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는 2015년도를 경영성과와 기업문화, 공공성 등 각 분야에서 TOP3 수준의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해로 삼았다. 취임 이후 고정관념 탈피를 강조하여 혁신과 변화를 경영방침으로 수립한 김한섭 사장은 경영 사업본부 목표에 있어 역북 지구 부채 감축방안을 세부적으로 마련하고 사업 손실 만회계획을 세우도록 지시했다. 시설관리 분야에서는 서비스 제공에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강도 서비스 품질 개선을 주문했다.

 

구체적으로 공영주차장 시설 수입 개선을 위해 민간사업자 임대를 유치하고, 자연휴양림은 쾌적한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야영 데크 등 주민휴식공간을 추가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했다. 개발사업 분야에서는 대규모 신규투자를 지양하여, 추가 예산이 투입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흥역세권과 같은 대행개발방식사업과 민간합동 사업 등에 참여하는 것을 검토했다.

 

목표 달성 시엔 2015년도 총매출액 2,000억원과 부채비율 200%대 유지도 가능하여, 꾸준한 성과를 통해 전국 수위권의 우수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경영목표 보고회를 정례화해 분기별로 개최하여 목표수정과 달성현황을 상시 체크할 예정이다. 수립된 목표를 핵심성과지표로 관리하여 달성도에 따라 상벌을 부여할 계획도 수립했다. 또한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사업구조를 재검토하여 집중과 효율화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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