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스타트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     ©진신권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5월 19일 군산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대표 : 최은희)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효과적인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은 아동학대가 의심되거나 발견된 아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호 적극 협조함은 물론, 아동에게 필요한 프로그램과 자원을 연계·공유함으로써 아동학대 예방과 효과적 대응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아동학대에 노출된 아동의 경우 문제가 해결된 이후에도 후유증으로 인한 상처가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군산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속적인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 아동을 선정하여 지속적인 서비스를 지원 할 계획이다.

 
어린이행복과 서동석 과장은 “군산시에서는 어린이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학대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폭력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아동의 인격 및 건강한 성장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서는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최은희 대표가 주재하는 드림스타트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아동학대의 다양한 유형에 대한 이해와 전문적 조치 방안과 서비스 연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아울러,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6월중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후원으로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0여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인형극을 통해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