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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의 날 행사 개최 - 20일 오후 2시 광화문서 열려 최훤
  • 기사등록 2015-05-20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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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세계 실종아동의 날(5.25)”을 맞이하여 20일 오후 2시에 광화문 교보생명 23층 컨벤션홀에서『제9회 실종아동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장옥주 차관, 경찰청 이상원 차장,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 실종아동 가족 및 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KBS 원석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지난 10년간의 실종아동 관련 기록과 실종가족 다큐멘터리 영상을 상영하고, 실종가족 편지낭독, 희망메세지 선포 등으로 진행되며, 그간 실종아동 예방 홍보와 찾기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인 엄태웅씨를 2015년 보건복지부 실종아동 예방 및 찾기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올해는 특히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05.5.31.)된 지 10년이 되는 해로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법 제정이후 10년간 실종아동 예방 교육·홍보, 조기발견지침 제정 등 적지 않은 성과도 있었지만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아이들을 둔 부모님을 보면 너무 부족하다”며 위로했고, “그간의 실종아동 찾기지원, 가족 심리상담 등 가족 지원에 부족함이 없는지 살펴보고 현실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원 경찰청 차장도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조기발견지침(코드 아담)이 잘 정착되어 조기 발견에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문사전등록 제도 활성화 등 실종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보호자는 아동의 지문사전등록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화문광장에서는 실종아동의 조속한 귀환을 바라는 ‘Big Wish’ 캠페인이 열리며 실종아동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동참할 수 있다.

  

‘Big Wish’ 캠페인은 실종아동이 하루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조각보에 희망메세지와 실종아동의 사진과 정보를 담는 캠페인이다.

 

3주간(4.18~5.11) 전국 8개 도시에서 전개한 ‘Big Wish’ 캠페인의 결과물인 대형현수막과 실종·유괴 예방 체험존, 지문사전등록 부스를 운영하고, 미아예방 팔찌, 실종예방수첩 등을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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