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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코로나19와 관련 방역체계 구축 총력 - 현재까지 시민 확진은 단 1명도 없어 - 송태규 기자
  • 기사등록 2020-03-05 18: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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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유입되는 확진 차단 총력

  뉴스21통신/전북/송태규기자) 코로나19와 관련해 군산시의 방어구축체계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5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시는 2개반 방역전담반을 운영해 역, 터미널, 공항, 시청 등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자가격리대상자들에게는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생활수칙을 안내하며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군산역, 보건소, 시외·고속버스·대야 터미널, 시청 등에 열화상카메라를 운영하며 내방자들을 체크하며 접촉을 미리 예방하고 있다또 신천지 군산교회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본부에서 내려온 명단 2,506명을 매일 1:1전담공무원이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동시 유증상자가 발생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예술의전당, 박물관, 시립도서관 등 시설을 휴관하고 공연·전시를 중단한 상태로 모든 읍면동에서 다중집합장소 자율소독제 배부통을 설치해 자체소독을 유도하고 있다군산에서 코로나19확진자는 첫 번째가 서울 주소지인 A(63·), 두 번째와 세 번째는 대구에서 거주하던 부부B(70·), C(73)씨로 군산시민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일은 지금까지 단 한명도 없었다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에서 시민의 확진발생이 단 한명도 없을 정도로 철통같은 방어체계를 구축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며 시민들도 상인들도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조금 더 인내하고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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