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항블루밸리 임대산업단지 입주기업 인센티브
  • 전석렬 기자
  • 등록 2020-02-19 18:17:59

기사수정
  • 올해 임대용지 입주기업 3년간 임대료 50% 포항시 지원

포항블루밸리 임대산업단지 입주기업 인센티브 제공

▲ 포항시 불루밸리


   

- 연간임대료 조성원가 1%(5,500/) 수준, 임대기간 최장 50

- 올해 임대용지 입주기업 3년간 임대료 50% 포항시 지원

    

포항시는 지난해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분양 활성화를 위해 국비 378억 원을 확보하여 50

(15만 평) 규모의 임대 용지를 기업에 공급한다.

   

포항블루밸리 임대용지는 사업시행자(LH)에게 국비를 지원하여 기업에 조성원가 1(5500/)의 저렴한 가격으로 최장 50년간 산업용지를 제공하며, 특히 올해 임대 용지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포항시에서 3년간 임대료의 50%를 지원한다.

   

각종 기반시설이 다 갖추어져 즉시 입주가 가능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임대 용지는 올해 2월 총면적 5020(6만 평)를 분양 공고할 예정이며, 나머지 30(9만 평)도 상반기 중에 분양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는 포스코케미칼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 건립과 함께 실리콘계열 음극활물질 제조사인 뉴테크엘아이비, 배터리팩 제조사인 피엠그로우, 경북 배터리 종합 관리센터 등 이차전지 배터리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한다.

   

특히, 지난해 7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자유규제특구로 지정되어 포항이 배터리산업의 도약에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하였다.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많은 기업들이 임대산단에 입주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및 기업지원

제도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기업이 투자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포항이 이차전지의 소재(양극재·음극재) 배터리 리사이클로 이어지는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게 돼 명실상부한 배터리 산업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철강산업 위주의 포항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소재 부품산업 유치를 통한 국가 소재 부품 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9년부터 2023년까지 포항시 동해면, 장기면, 구룡포읍 일원에 총사업비 7360억을 들여 약 184만 평(608369)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포항 블루밸리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인구 확대및 포항시의 경쟁력을 기대해 본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성전자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실적 모멘텀 2026년까지 이어진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2026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31일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
  2. 아날로그 인지학습교구(생각정원) 선두기업 “ ㈜생각나게 ” [뉴스21 통신=배석문 ]아날로그 인지학습교구(생각정원) 선두기업 “ ㈜생각나게 ”유아부터 노인 등 전 세대활용 및 100세시대 치매예방 및 치유도움 적극 기여세계유일 특허품(G2B/S2B등록)으로 국내 및 세계시장 보급착수㈜생각나게 대표이사 채덕규 1. 회사의 사훈 및 경영철학은 무엇인가요?“정직한 마음 올바른 생각을 선도하는...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
  5. 파주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1월 1일 개최 파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불꽃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 35분 ‘불꽃쇼’와 ‘불빛정원’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파주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
  6.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정상회담…고급 바둑판∙자개 쟁반 선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정상회담이 열리는 국립경주박물관 앞에서 시 주석을 직접 맞이했다. 두 정상은 웃으며 악수한 뒤 건물 안으로 함께 들어섰다. 이날 양 정상은 동일한 남색.
  7. APEC 정상 경주선언 채택…무역 비롯 글로벌 경제 협력 방향 제시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회원 정상들은 APEC 정상 경주선언과 APEC AI 이니셔티브,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등 총 3건의 문서를 채택했다.APEC 정상 경주선언은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