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뉴스21통신) 박창남 기자 = 달서구는 대구은행 월성동지점과 연계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지원하고 내일에 대한 희망을 그리도록 ‘청소년 요술램프통장’사업을 2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요술램프통장은 청소년이 매월 2~10만원을 통장에 저금하고, 후원자가 매월 5만원을 더해 원금 84~180만원에 이자를 더한 금액이 지급된다.
금년에도 치아교정, 웹툰 디자이너 꿈을 위한 디지타이저 구입, 유투버가 꿈인 청소년은 액션캠 구입 등 90여가지의 다양한 소원이 있었다.
달서구는 대구은행 월성동지점과 연계하여 연 3%금리의 ‘DGB희망더하기적금’ 통장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1년 후 만기 시 청소년들이 소원을 적은 손 편지를 제출하면 심사 후 적금을 지급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부터 요술램프통장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연간 100여명의 청소년에게 꿈을 선물했다.
달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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