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 북구청이 주관 및 후원하는 지역대표 축제와 마을축제가 ‘2020 대구시 지역축제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8개 구·군 중 최대 금액인 6천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북구청은 2019년에 개최된 축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북구의 대표 축제인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가 2위를 차지하여 4천만원의 지원금을, 마을축제인 ‘논두렁 밭두렁 축제’는 1위를 차지하여 2천만원의 지원금을 확보, 총 6천만원의 지원금이 북구지역 축제 예산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북구청은 지역의 군소 축제를 통합하여 2015년부터 지역 대표축제로 개최된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는 금호강이라는 자연자원을 배경으로 넓은 행사장과 우수한 생태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가족 및 자연 친화적인 축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심사위원 중 한명은 “대구의 대표적 수변자원인 금호강 일대에서 진행되기에 수많은 생태자원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큰 매력을 가진 축제로, 강과 환경 등에 관한 정보와 스토리를 흥미롭게 전달하였다.”고 하며, 대구의 대표축제를 넘어 문체부의 문화관광축제 선정 취지와 부합도가 높은 축제라고 평가했다.
▲ 2019 논두렁밭두렁 축제또한, 북구 마을축제로 개최되는 “논두렁 밭두렁 축제”의 경우 20만평에 달하는 학정동 가을 들녘을 배경으로 허수아비 전시 및 공모전, 마을동아리공연, 각종 체험부스와 놀이마당을 운영하는 축제로 7년째 개최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주민의 참여 무대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컨텐츠의 재생산이 가능한 축제의 특성이 인정을 받았다.”고 자평하며, 향후 지역 특색과 주민 참여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축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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