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00대 핵심품목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소재부품장비기술개발사업을 1.31일(금) 통합공고 하였다.
이번에 공고된 사업은 총 3,300억원 규모의 ①소재부품기술개발, ②기계산업핵심기술개발로,
작년 추경 25개 품목에 이어, 금년에 나머지 100대 품목을 중점지원하며, 약 1,00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개발 사업의 주요특징은 다음과 같다.
작년 추경 25개 품목에 이어, 나머지 100대 품목 기술개발을 지원함에 따라, 금년내로 100대 품목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작년 추경은 중요도 및 시급성이 높은 25개 품목을 선별하여, 약 650억원을 지원한바 있으며, 금년에도 차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제조업 생태계 내에서 확산중인 수요‧공급기업 간 협업분위기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수요‧공급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9.8월부터 과제기획을 착수하여 100여 차례 이상 산업계 전문가, 수요‧공급기업 의견 수렴 및 공청회(1.29)를 거쳐 최종 지원과제를 도출하였다.
또한, 산업의 특성과 조기기술개발의 필요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방식의 R&D가 필요한 경우 경쟁형, 복수형 과제도 지원한다.
산업부는 작년 8월 유연한 기술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R&D 관련 규정 개정*을 완료하였다.
이와 더불어, 모든 기술개발 과제에 대해 산업부-특허청 공동으로 IP-R&D도 지원한다.(약 150억원 규모)
기술개발 시작단계부터 특허전략 전문가를 매칭하여 글로벌 특허 동향을 분석하고, 기존 특허를 회피하면서 국내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과제별 맞춤형 특허전략도 지원한다.
산업계 수요를 파악하고 관련 과제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적정한 수준으로 예산을 배분하여, ▲반도체‧디스플레이 315억원, ▲기계‧장비 546억원, ▲금속 649억원, ▲기초화학 634억원, ▲섬유탄소 423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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