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미국의 거센 반대에도 영국의 5G 통신 장비 시장에 진출에 성공해 유럽시장 공략의 물꼬를 텄다. 화웨이는 "EU의 이번 지침은 유럽 내 5G 네트워크 구축에 있어 자사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해준 것"이라고 의미 부여했다.
영국 BBC,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28일(현지시각) "영국 정부가 국가안보회의(NSC)를 열고 5G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화웨이의 참여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사실상 EU 각 회원국이 화웨이를 이용할지에 대해 자체적으로 결정하도록 허용한 영국의 사례를 따른 것"이라며 "미국에 또 한번의 타격을 가한 것"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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