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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사 에너지절약으로 보통교부세 22억5천만원 확보
  • 진신권
  • 등록 2015-05-13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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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청사 3년간(‘07년~’09년) 평균 에너지사용량 대비 26.8%를 절감해 행정자치부로부터 재정 인센티브(’15년 보통교부세) 22억5,000만원을 받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절감 정책에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기 위해 에너지 절감실적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 재정 인센티브(보통교부세)를 제공하고 있다.

 

지자체 3개년간(‘07년~’09년) 평균 에너지사용량을 기준으로 1퍼센트를 절감하면 약 8,400만원을 보통교부세로 지원한다.
 
익산시청은 건립한지 45년이 경과한 오래된 청사지만 2012년에는 국비를 지원받아 청사 전면창을 고밀성이중창호로 교체해 틈새바람을 차단했다.

 
2014년에는 국비를 지원받아 본청 및 별관, 제2청사의 기존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93%이상 교체했다.


또 각 사무실마다 PC절전시스템을 활용한 대기전력차단, 냉․난방기 중앙제어시스템 설치, 24시에서 06시까지 낭비되는 전열을 자동차단하는 전력차단 분전반 설치, 부서(과)별 최대전력제한 설정 운영, 청사내 전체 화장실과 계단에는 인체감지센서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절감을 위한 시설을 끊임없이 보완해 왔다.
 
박경철 시장은 “열악한 조건에서도 불편을 감수하고 묵묵히 참고 이겨내 준 직원들과 민원인들의 협조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천년 역사고도 녹색도시 익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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