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015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식품사고 예방 활동으로 대회 관련 시설 주변 음식점 등 606곳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1일부터 22일까지 시 공무원, 시민감시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10개반 37명의 감시 인력이 합동으로 참여하며 대회 참가단과 관람객들이 이용할 경기장, 훈련장, 지정숙박업소 주변 일반음식점과 역, 터미널, 백화점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시설, 기구류 청결 상태 ▲음용수 적정 관리 여부 ▲식품 보관기준 및 유통기한 표시 관리 여부 ▲건강진단,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 위생관리상태와 영업자 준수 사항이다.
또한, 조리장과 종사자 등에 대해 세균오염검사(atp) 기계를 활용한 현장 위생상태 확인, u대회 기간 손님맞이 친절서비스 실천, 부당요금 방지 등도 지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들에 대해 철저히 위생점검을 실시해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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