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 보건소, 대구 금연지원센터에서는 ‘담배없는 대구’를 만들기위해 경자년 새해 흡연자의 금연성공과 간접흡연예방을 위해 힘을 쏟는다.
▲ 영남대학교 대구금연지원센터.(사진=대구시 제공)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년 약 600만 명이 담배로 인해 사망하고 있으며, 그 중 60만 명 이상은 간접흡연 노출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현재 추세가 지속 될 경우 2030년까지 담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천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구시에서는 여러 기관의 금연사업 운영으로 금연성공과 흡연율 감소를 위한 노력으로 금연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지역사회 흡연자 대상 금연상담서비스(CO측정, 금연패치·보조제지급 등) 및 기업, 학교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함으로 흡연율 감소 및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흡연자라면 주소지 상관없이 보건소에 가시면 무료로 금연상담과 보조제(금연패치, 파이프, 사탕 등)를 지급을 받을 수 있고 6개월 금연성공을 하면 5만원상당 성공품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 금연지원센터에서는 금연지원서비스, 금연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전화 등으로 금연이 어려운 흡연자 및 금연지원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위기청소년, 대학생, 여성, 장애인, 300인 미만의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에게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2020년 4박5일 금연캠프 일정표.(사진=대구시 제공)또한, 중증·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병원의 입원실을 확보하여 4박 5일간 전문적 금연치료 및 집중상담을 제공하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일반흡연자 대상 2일 이상의 전문 금연교육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반 지원형 금연캠프, 입원환자 대상 금연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병의원에서는 금연치료약을 처방하고 있다. 흡연자의 금연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병·의원을 통한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참여 의료기관은 공단에 금연치료지원사업을 신청한 병의원, 8개 구·군 보건소 등에서 금연치료약을 처방받아 흡연자의 금연성공을 돕고 있다.
우리시 금연치료지원 가능 병의원 확인하는 방법은(https://hi.nhis.or.kr/main.do)에서 확인 할 수 있고, 2회까지는 비용이 발생되나 그 이후는 무료이다.
이 밖에도 대구시에서는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 170여명의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를 양성하여 고등학교 흡연학생을 찾아가 금연 멘토로서 다양한 금연교육 및 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 금연성공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모집공고는 3월초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대구시에서는 경자년 새해 시민 모두가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건강한 한해를 보낼 수 있도록, 흡연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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