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경자년(庚子年) 새해 해맞이를 위해 20만여명의 인파가 울산지역 해안가 해맞이 명소들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해맞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서에 따르면, 새해 당일 해맞이 명소인 간절곶 공원 및 대왕암 공원 뿐 아니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항포구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경비함정 5척, 연안구조정 5척, 순찰차 9대 등을 배치하여 긴급구조 태세를 갖추고 안전관리를 강화 할 예정이다.
또한, 해맞이 바다수영 동호회의 해상 입수가 예상되는 해수욕장과 해변에 인력을 배치하여 자체 안전관리 요원 배치여부를 확인하고 입수 전 주의사항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맞이 다중이용선박의 출항이 집중되는 항포구 순찰을 강화하여 다중이용선박 정원초과, 무면허 유선행위, 음주운항 등 안전 저해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임명길 서장은 “울산은 해맞이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바다를 찾는 국민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해맞이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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