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뉴스21통신/박창남기자) = 달서구는 27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대구시 신청사가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으로 확정됨에 따라 주민 400명과 함께‘대구시 신청사 유치 기념 축하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로 시청사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1년 여간 노력해온 시청사 유치 범구민추진위원회, 22개 동 추진위원회, SNS홍보단, 자원봉사자 등 주민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격려와 소통,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시청사 건립의견 수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오후 1시 30분부터 구청 광장에서는 흥겨운 풍물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2시 본행사에서는 개회, 내빈 및 시청사 유치 주역 소개, 경과 보고, 인사말씀, 축사, 퍼포먼스,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퍼포먼스에서는 시청사 유치가 확정되는 순간의 감동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누고, 시민이 바라는 시청사, 희망을 담아내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한편, 달서구는 1월 31일 시청사유치 태스크포스단을 구성하고 대구시청사 유치 타당성 조사와 시민공청회 및 시민퍼레이드, 원탁회의, 시청사 유치 전문가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타당성을 확보하고, 달서구를 대표하는 33명의 주민들로 구성된 시청사 유치 범구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시민 홍보에 본격 돌입한 이후 옛 두류정수장의 최대 약점인 인지도를 상쇄시키기 위해 지난 3월 SNS 홍보단을 구성해 SNS 등 뉴미디어 홍보에 집중했다.
또한, 옛 두류정수장에서 주말극장 운영, 가을밤의 음악회, 소나기 콘서트, 희망달서 큰잔치, 다문화축제, 전국노래자랑 녹화, 구민 염원 성화 봉송 및 범시민 문화한마당 등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 마련으로 대구시청사 최적지임을 구민들에게 널리 알렸으며, 각종 행사에 참석한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옛 두류정수장 부지의 장점을 직접 설명하고, 대구시 신청사 부지 최적지 선정을 위한 촉구대회 개최, 구청 관용차량 랩핑, 행전전화 및 직원 컬러링, 직원 차량스티커 부착, 와펜 제작․착용, 홍보 전단지 배부 등 모든 방법을 동원, 시청사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달서구청장은“이 모든 것은 대구의 미래 발전을 위해 내 일처럼 나서준 60만 구민의 저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롭게 건립하는 대구신청사가 250만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미래 빛나는 희망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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