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차 한-조지아 경제공동위원회」(이하‘공동위’)가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게나디 아르벨라제(Genadi Arveladze) 조지아 경제지속성장부 차관을 각각 수석대표로 양국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12.23.(월)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금번 공동위는 지난 5월 발효된 「한-조지아 경제협력협정」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양국 간 경제 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최초로 출범하였다.
이번 공동위에는 교역․투자, 에너지, 관광․교육․문화, 중소기업, 교통․물류, 정보통신기술 등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협력 잠재력을 실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였다.
양측은 조지아 넨스크라(Nenskra) 수력발전사업, 이(E)-60 고속도로 확장사업 등 한국 기업이 참여 중인 대규모 기반시설 사업들이 양국간 경제협력을 증진하는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조지아측은 기업활동 및 해외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과 유라시아 연결성[connectivity]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교통 기반시설 사업들을 소개하면서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의 투자와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하였다.
양측은 유망 협력분야인 관광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양측은 같은 날 우리 중소벤처기업부와 조지아 경제지속성장부 간 「중소기업 ․ 혁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양국 중소기업 및 혁신 협력의 제도적 기반이 조성된 점을 환영하고, 양국의 중소기업 및 지원기관 간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양측은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정책 및 경험 공유 등을 통해 협력을 더욱 구체화하기로 하였으며, 「한-흑해경제협력기구[BSEC]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사업」등 지역기구를 통한 협력도 적극 활용해나가기로 하였다.
우리나라가 흑해경제협력기구*에 2011.1월 부문별 대화 동반자 지위로 가입한 이래 2011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홀수연도에는 기구 회원국(조지아 포함) 및 사무국 직원을 초청하여 서울에서 연수 개최, 짝수연도에는 회원국 2-3개국에 사절단을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
이번 공동위 출범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문화 교차로이자 교통물류 중심지에 위치한 조지아와의 경제협력을 확대․심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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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태영 의원, “철도사고 원인규명 위해 선로 주변 CCTV 의무화 필요”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제천‧단양)은 4일 선로 주변에서 발생하는 철도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객관적인 원인 규명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철도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8월 경북 청도군 경부선 구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
                    
                
                            양천구, 공동주택 단지 대상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 신규 조성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단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확충은 해당 입주민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
                    
                
                            강서구, 마곡 지하통로에 '재난신고 위치표지판' 설치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대처를 위해 강서소방서와 협업해 '재난신고 위치표지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치표지판은 마곡역(지하철 5호선)과 마곡나루역(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을 잇는 약 700m 길이의 지하 공공보도 구간에 총 27개소가 마련됐다.  최근 마곡 복합시설 지하 통로에 상...
                    
                
                            영국에서 또 흉기 난동 사건,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한 결과, 테러 연관성은 없다
                        
                        승강장에 멈춰선 열차에서 공포에 질린 승객들이 뛰쳐나온다.승객들을 향해 걸어가는 한 남성 태연하게 울타리를 넘어 달아나는데 손에 흉기를 쥐고 있다.주말 저녁,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이전 역인 피터버러역을 출발하자마자 시작된 무차별 공격은 다음 역, 헌팅던역에 도착하기까지 몇 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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