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 이하 울산교육청)은 23일 옥동문화뷔페 MS홀에서 울산교육청 및 울산지방경찰청의 학교폭력예방 유관업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교육청-울산지방경찰청 학교폭력예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2012년 울산지방경찰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등 경찰과 연계한 학교폭력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관별 올해 학교폭력예방 주요사업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과 관련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지원청에 개소 예정인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학교전담경찰관의 협조를 더욱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학교현장에서 느끼는 학교폭력의 어려움에 대하여 모니터링된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병행했다.

울산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한성기 과장은, “아직도 전국적으로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있어 경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의 협조가 더욱 절실하다고 언급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육청과 경찰청이 학교폭력 예방과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조하여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실현하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