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이용 인원이 많은 양주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옆 캠핑장, 스포츠센터 5곳, 양주실내체육관 등 총 8곳에 미세먼지 전광판을 설치하였다.
‘미세먼지 전광판’이란 대기측정장비 및 대기정보 예보시스템으로부터 미세먼지, 온∙습도 등에 대한 정보를 수신하여 전광판을 통해 표출하는 장치이다. 미세먼지 농도를 색상으로 나타내어 파랑(좋음)-녹색(보통)-노랑(나쁨)-빨강(매우나쁨)으로 구별하는 방식으로 인터넷이나 스마트기기 이용이 용이하지 않은 노인, 어린이 등도 쉽게 식별이 가능하다.
공단은 사업장 주변 대기오염농도 및 미술관 옆 캠핑장 등 야외이용시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친환경 경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이번 미세먼지 전광판 설치를 추진하였다.
한편 12월부터 공단 전 사업장에 대해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 공공2부제를 실시하여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력을 갖추고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천사항을 알려 미세먼지 저감 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또한 양주체육복지센터에 「숨쉬기 좋은 공간 실내공기질 인증」을 취득하여 실내공기질 관리기준을 강화하였으며 이번 미세먼지 전광판 도입을 통해 대기정보를 실내공기질 관리 매뉴얼과 접목하여 대기농도에 따른 실내공기관리 기준을 확립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 이에 대한 고객과 근로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보호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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