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월 18일에 공단 각 사업장에서 발생한 낙엽 4.3톤을 관내 농가에 퇴비용으로 무상 제공했다.
공단은 가을철 내내(10월~11월) 공원과 주차장 청소 시에 발생하는 낙엽을 모아 농가에 무상 공급했다. 소각용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던 것을 자원재활용하여 올해 약 65만원(100ℓ 종량제봉투기준 216매)의 소중한 시민 세금을 아꼈다.
공급 농가 선정은 지난 12월 4일~10일(7일간)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였으며 2개 농가를 선정했다. 낙엽을 무상 공급받은 농민(광적면 광석리, 백석읍 가업리 거주)들은 “기존 화학비료 대신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게 되어 농작물 작황도 나아지고 비료 구입 비용도 절감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내년에도 가을철에 발생하는 낙엽을 꾸준히 모아 지원 대상자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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