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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7일 우산동주민센터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방과후지도사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방과후지도사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자녀교육, 취업, 사회참여 등을 위해 광산구가 지난 3월부터 총 16회로 마련한 교육과정.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창의사고력지도사를 비롯해 1급 심화과정인 학습활동코칭지도사 과정에 참가한 165명의 주민들은 이날 수료식에 모여 그동안 배움의 결실을 함께 나눴다.
실제 이날 심화과정을 수료한 우수 수강생들은 앞으로 초·중학교 방과후교실 보조강사로 활동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재능기부에도 나선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배움이 자기계발은 물론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계기와 여건을 만들겠다”며 “과정을 수료한 주민들도 지역사회에 배움을 나누고 순환시키는 노력을 기울여 주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