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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공무원 자원봉사 왕’ 배은아 주무관 선정 - 2003년부터 1,389시간 봉사활동 펼쳐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19-12-19 0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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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가 자발적인 봉사 문화 확산과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공무원 자원봉사 왕을 선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의 부서장 추천을 받아 올해 187시간으로 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긴 배은아 주무관(버스택시과)‘2019 공무원 자원봉사 왕으로 선발해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배은아 주무관은 지난 2003년부터 울산시 자원봉사 동아리인 미소를 나누는 모임공무원 불자회에 가입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월 2~3회 이상 독거노인과 저소득 세대를 위한 조리와 배식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가릉빈가단공연 도우미로 활동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공연 또한 꾸준히 참여하는 등 1,389시간의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눔과 헌신의 아이콘으로 울산시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나눔과 헌신을 통한 바람직한 공무원상 정립에도 기여한 동아리와 재능봉사단, 부서 등 단체에 대해서도 봉사시간 및 활동실적 등에 따라 분야별 유공자를 선정했다.

올 한 해 봉사활동 실적을 기준으로 분야별 유공자에는 동아리 봉사단 분야 사랑나눔 소속 남부소방서 원학연 소방위, 재능봉사단 분야 남부소방서 권혁초 소방장, 우수부서 봉사자 분야 토지정보과 이상업 서기관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자원봉사 최우수 단체에는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지원과, 사랑나눔 동아리, 북부소방서 재능봉사단 등 3개 팀이 선정됐으며 우수 4개 팀, 장려 5개 팀 등 모두 12개 팀이 상패를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직자가 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해 받는 자원봉사 유공 표창이야말로 가장 가치있는 상이라고 본다.”앞으로도 소외된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봉사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분야별 우수 유공자 및 부서에 대한 시상은 1219일 행정지원국장실에서 실시되며, 자원봉사 왕 시상은 2019년 송년시상식 때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 공무원들의 올해 자원봉사 활동시간은 11월 말 기준으로 총 24,293시간으로, 80개 부서, 10개 동아리, 5개 재능봉사단, 10개 산하기관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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