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김도영기자)=수원시가 청소년 상담·보호 기관과 협력해 튼튼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청소년 보호 활동을 전개한다.
수원시는 12일 오후 2시 권선구 수원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청소년 관련 기관 소통·협력 활성화를 위한 ‘2019 수원시 청소년안전망 관련 기관 워크숍’을 열었다.
청소년 상담·보호기관을 비롯한 수원시교육청·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청소년안전망 특강’, ‘레크리에이션(recreation)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위기청소년 사례로 보는 청소년안전망 이해’를 주제로 명소연 군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이 청소년안전망의 필요성과 청소년안전망의 중요 요소 등을 설명했다.
명소연 소장은 “청소년안전망은 지자체와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등이 협력해 위기 청소년을 발굴·구조하기 위한 연계망”이라며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수행할 때 위기청소년 ‘사례관리’와 ‘상담’ 역할을 분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위기청소년의 일상을 지속해서 점검·관리하고, 상담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지원 경매’, ‘청소년안전망 퀴즈’ 등 게임 형식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돼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위기청소년 지원 경매는 현장에서 위기청소년 사례집을 읽어보고, 각 기관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청소년안전망의 개념·역할, 주요 업무와 관련된 ‘청소년안전망 퀴즈’도 즉석에서 풀어보며 적극적으로 소통·참여하는 시간을 보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들과 가까운 곳에서 청소년 보호·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해준 관계자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청소년안전망을 더 튼튼하게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위기청소년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안전망은 위기 청소년을 발굴·구조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수원시는 지난 9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 시범 지자체로 선정돼 ‘위기 청소년 사례관리’, ‘상담교사 미배치 학교 대상 이동상담실 운영’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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