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임원이자 서베이몽키 CEO인 셰릴 샌드버그의 남편 데이비드 골드버그가 멕시코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던 중 사망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학에서 장례식이 열렸다.
데이비드 골드버그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멕시코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 갑작스럽게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골드버그 아내 셰릴 샌드버그는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황폐하지만 그와 함께 나의 삶을 공유했던 것을 행운이었다. 장례식에 와준 이들에게 감사한다. 11년간 그와 함께 했던 시간, 행복한 결혼, 가장 깊은 사랑. 그와 진정한 동반자의 관계를 나눴다"고 전했다.
한편 데이비드 골드버그는 2004년 결혼해 딸과 아들을 두고 부인과 가정을 사랑하는 가정적인 인물로 유명했다.
셰릴 샌드버그는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CEO와 2007년 크리스마스파티에서 인연이 닿아 꾸준한 러브콜 끝에 2008년 3월부터 페이스북 임원으로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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