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을 두고 수사중인 검찰이 첩보 제보자인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제보가 어떻게 청와대로 전달됐는지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증거 확보에 나선것으로 보인다.
송 부시장은 이날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2017년 10월 청와대 소속 A행정관이 공직자로부터 SNS를 통해 김 전 시장 관련 제보를 받고 정리한 뒤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과 반부패비서관실을 거쳐 경찰청에 내려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 부시장은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수사 상황이 언론을 통해 울산 시민 대부분에 알려진 상태였으며 제가 얘기한것은 다 아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10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