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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전-윤형빈 토크콘서트 개최 -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위탁생 대상 공연 로컬세계
  • 기사등록 2014-09-15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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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컬세계


 〔로컬세계〕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원장 김철호)은 지난 12일 위탁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가진 유명인을 초청해 위탁생들에게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아름다운 도전-윤형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인기개그맨 윤형빈은 2005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 개그콘서트, 최고의 요리비결, 폭소클럽, 남자의 자격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왔으며 2009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우수상을 수상, 2014년 격투기 선수로 데뷔하여 로드FC 2014 라이트급 경기에서 일본의 다카야 쓰쿠다 선수를 1라운드에서 TKO로 승리하는 화려한 데뷔 성적표를 얻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는 모든 위탁생이 참여한 가운데 약 1시간 정도 진행되었으며 소년들에게 무명개그맨인 윤형빈에서 왕비호라는 이슈메이커가 되기까지 포기와 절망의 순간을 이겨내고 도전할 수 있었던 이유, 슬럼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신과의 싸움, 파이터로서 새로운 인생 2막을 펼쳐내는 과정 속에서 자신을 사랑하게 된 스토리를 통해 희망과 격려, 도전과 긍정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었다.

 

또한 2011년 10월 부산에 개그 전용 극장인 윤형빈 소극장을 열고 매주 주말 400회 이상 공연을 한 개그 노하우에 대하여 "무대에 서면 설수록 사람들의 웃음이 제게 큰 힘이 되더라고요. 제가 호기심이 많아서 다양한 분야의 일을 하게 되었지만, 무대에서의 개그가 저에게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을 사랑할 수 있고 지지해 줄 수 있는 희망과 목표를 갖도록 노력해 주었으면 합니다"라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윤형빈의 쉬지 않고 달려온 도전이야기에 흠뻑 빠진 이모군(17세)은 "자신의 일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 그리고 새로운 분야인 격투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저도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철호 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희망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자신의 인생을 개척한 스토리를 통하여 도전과 긍정의 힘을 보여 준 개그맨 윤형빈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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