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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문해교육 강화 - 저학력․비문해자들의 학습권 보장 앞장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19-12-04 08: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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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문해교육 지원 확대라는 국정과제에 발맞추어 내년부터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성인 학습자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과 능력을 함양하고, 자기 주도적인 생애 역량을 함양하는데 교육 목표를 두고 있으며 일정 교육시간을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울산교육청은 2014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을 시작으로 183명의 초등학력 인정서를 수여했고, 내년부터는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도 신설 지정하게 되었다. 울산 최초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 지정 운영으로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 실현과 평생교육 진흥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은 만18세 이상 저학성인 및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하며, 중학과정 3단계를 이수하면 중학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0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서를 울주도서관, 울산남부도서관, 울산동부도서관, 울주도서관, 울산시민학교, 울산푸른학교 등 6개 기관에 12월중 교부 예정이며, 학력인정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울산시민학교, 울산푸른학교 등 2개 기관과 19일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은 울주도서관, 울산남부도서관, 울산동부도서관, 울주도서관, 울산시민학교, 울산푸른학교 등 6개 기관이며,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은 울산시민학교, 울산푸른학교 2개 기관이다.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지원을 위해 울산시민학교와 울산푸른학교에 강사료와 운영비를 포함 각 1,500만원씩 총 3,000만원이 지원된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장원기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분들에게 학력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우리교육청은 지속적으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하였으며 중학과정 신설을 계기로 우리 울산의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더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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