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은 지난 30일 빅뱅홀에서 2019학년도 울산과학관지역공동영재학급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9년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04시간의 영재학급 교육과정을 이수한 초등학교 6학년과정 우주과학 영역 20명과 중학교 1학년과정 로봇과학 영역 19명 총 39명의 학생이 수료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울산과학관지역공동영재학급은 우주과학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2013년부터 지역공동영재학급을 시작해서 2019학년도에는 로봇과학 영역이 추가되어 올해로 2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되었다.

우주과학 영역은 토요일 주간에는 우주과학이론 학습활동을 진행하고, 목요일 야간에는 울산과학관의 최첨단 천체망원경을 이용하여 울산의 밤하늘을 관측한다. 방학 중 집중수업을 통하여 우주과학의 신비를 탐구하여 연구 결과물을 발표하는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를 실시했다.

2019학년도 새롭게 신설된 로봇과학 영역은 3D 모델링 및 프린팅, 스크래치 코딩, 전기·전자 원리, 아두이노 원리 등을 배우며 나만의 로봇 만들기, 산출물 발표회를 실시했다.

울산과학관 관계자는 “영재교육은 다가올 우주산업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양성을 위해 꼭 필요하며 2020학년도에 학생들의 문제해결 및 탐구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