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노옥희 교육감)은 11월 27~28일 양일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및 해단식을 개최하였다.

울산광역시선수단은 이번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학생선수 307명이 참가하여 금메달 20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4개를 획득하였으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7개 종목에 장애학생선수 34명이 참가하여 금메달 10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하였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시상식에는 우수선수 및 3연패를 달성한 김지욱(무거고)학생 등 4명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수여하였으며, 입상한 학교장에게 공로패,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한 지도교사, 운동부지도자, 담임교사 등 23명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대회 다관왕 및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강원호(행복학교), 정봉중(무거고), 이영동(혜인학교)학생에게 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장애학생선수양성에 힘쓴 조두진(무거고)교장선생님 등 7명 및 지도교사 5명에 대하여 교육감 공로패 및 표창을 수여하였다.

한편 학생선수를 양성한 학교장에게는 교육감 공로패를 시상하고, 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입상학교 학교장, 선수에게 공로패와 장학금을 수여하여 사기양양과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교육감을 비롯하여 울산광역시체육회장(시장), 울산광역시체육회 사무차장,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본부장, 강북․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학교장, 가맹경기단체장 및 관계자 등 다수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선수들을 격려하였다.

노옥희 교육감은 운동경기는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환경을 용기와 의지로 극복하는 과정이라고 하면서 모든 종목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존경과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