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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수중보 건설 등 지역 현안 조속한 해결에 나선다 남기봉
  • 기사등록 2015-05-04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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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1985년 충주댐 건설 이후 발생된 주민 불편 초래 각종 규제와 수중보 건설 등 지역현안의 조속한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  충북 단양군 수중보 건설현장.  © 남기봉=기자


군은 이를 위해 ▶단양수중보 추진사항 청취 및 점검 ▶구단양 상가지역 및 공원지역의 하천 제척 요구 ▶댐주변 지역 지원사업비 증액 등 3가지의 안건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단양수중보는 현재 보 좌·우안에 가물막이를 완료했으며 기초콘크리트를 타설 중에 있는 등 전체 공정 중 약 25% 정도 공사가 진척됐다.

 

저수구역관리위원회는 수중보 상단이 EL132M로 건설시 현 수중보에서 도담삼봉까지 유도선이 운행 하는데 지장이 없는지와 수중보 건설이후 퇴적토의 준설 문제 등을 제기할 계획이다.

 

구단양 상가지역 및 공원지역 하천 제척 요구건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된 상태에서, 국민권익위 주관으로 국토관리청과 수자원 공사 등 관계기관에 군의 개발방안 내용대로 제척이 될 수 있도록 협의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지원금 배분 건은 인구가 감소하는 낙후지역에 대해 시장군수의 지원사업비 집행비율을 높여 저수구역 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정부가 1985년 충주댐 건설과 함께 약속했던 천혜의 호반관광도시 조성은 지켜지지 않은 채 어느덧 30년의 세월이 흘러 우리 군민들은 각종 규제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앞으로 저수구역관리위원회를 통해 군민의 마음과 지혜를 모아 살기좋은 단양건설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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