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 북구, ‘2019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성과물 한자리에
  • 박덕현 광주권취재본부
  • 등록 2019-11-25 14:44:06

기사수정
  • - 2019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통해 3개 분야 27개 기업에 총 2억 4천만원 지원


▲ 북구청전경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내 미래유망한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북구는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북구청 1층 갤러리에서 ‘2019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24일 밝혔다.

 

이번 성과전시회는 북구가 지난 1년간 지원해 온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성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임으로써 우수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대상인 브랜드 디자인 개발 분야(8개사)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분야(9개사) 지식재산 권리화 분야(10개사) 3개 분야 총 27개 수혜기업이며 흡연부스 디자인, 신발용 제습제, 조명기능 멀티탭, 게이밍 마이크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북구는 올해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광주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디자인 개발’,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지식재산 권리화 사업을 포함한 3개 분야 관련 기업에 총 240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2008년부터 지금까지 446개 기업에 총 34억원을 지원하면서 시제품 및 디자인 제작에 애로가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왔다.

 

한편 북구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광주이노비즈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수혜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기업 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성과전시회가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 향상된 기업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내년에는 일본 수출규제 조치로 인한 열악한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시장개척단 파견 등 새로운 시책을 적극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