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부터 발행되어온 안성시의 시정 소식지 ‘안성맞춤소식지’의 초대 시민명예기자단 위촉식이 13일(목) 오후 2시 산업경제국장실에서 있었다.

위촉식에서는 초대 시민명예기자단으로 선정된 고병순(35), 홍승걸(33), 이수진(23)씨 등이 각각 김병준 산업경제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김병준 산업경제국장은 초대 시민명예기자단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진일보한 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명예기자들은 “독자의 입장에서 이제부터는 제작자의 입장이 되어 시와 시민의 중간자 역할을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안성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쌍방향 커뮤니티 매체로서 안성맞춤소식지의 입지를 굳히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소식지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시민기자단을 공개 모집해 왔다.

안성맞춤소식지 시민기자단은 소식지 발행 조례에 의거, 안성에 거주하며 시정에 관심이 많고 취재력을 갖춘 재원들로 선발됐다.

안성맞춤소식지는 2010년 7월부터 지금까지 통권 53호에 걸쳐 147만부가 발행됐으며, 우편을 통해 관내 주요기관 및 기업체, 통리반장, 새마을지도자(남녀), 전국지자체, 출향인사 등에 무료 배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