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이창원)은 19일 중·고등학생과 교원 등 283명을 대상으로 ‘2019 사제동행 영남알프스 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산행을 하면서 인내심과 극기심을 배양하고 다양한 대화를 통해 사제지간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데 있다. 늘 반복되는 학교생활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체험을 통하여 자기성찰의 기회로 삼으며 아울러 영남알프스의 빼어난 경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애향심을 기르는데 목적을 두었다.
매년 실시하는 사제동행 행사이지만 특히 올해는 당초 1기수 120명을 계획하였으나 학교 현장의 신청이 많고 특히, 위클래스(Wee Class)와 연계한 회복적 생활지도를 요청하는 인원이 많아 283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여 인성교육 및 생활지도에도 크게 기여한 행사가 되었다.
이창원 원장은 인사말에서 “개인주의가 만연해가는 요즘 시대에 교사와 학생이 산행을 하면서 속 깊은 대화를 나누고 정을 쌓아가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바른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더불어 사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일익을 담당하게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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