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서북부 말리에서 정부군과 투아그레족 반군 사이에서 충돌이 일어나 19명이 숨졌다.
투아그레족 반군이 이끄는 아자와드운동연합 CMA는 말리 모리타니아 국경 인근 레레시의 정부군 진지를 공격해 충돌이 일어났다.
말리 타이맨 휴버트 쿨리베일 국방부 장관은 투아그레족 반군의 선공격으로부터 레레시를 통제했고 자신들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싸운 군대를 장려한다고 전했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은 CMA의 전투를 비난하고 정전 협정을 위반, 북부 말리의 적대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말리는 종족 간의 분열이 깊어지면서 2012년부터 투아그레족의 반란 등으로 내전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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